청와대가 연일 정치권에서 나오는 김외숙 인사수석 경질 요구에 곤혹스러운 분위기다.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하며 조기 진화에 나섰지만,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"부실한 인사검증에 김 수석이 책임져야한다"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.

청와대는 부실검증의 책임을 사실상 인정하면서도 김 수석에 대한 책임론 확산은 경계하고 있다. 문 대통령의 신임을 받아온 김 수석의 책임론이 강해지자 청와대 참모진은 당혹스러운 분위기 속에 여론의 추이를 살피고 있다.

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2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부 인사검증 시스템의 전반적인 문제가 있..........